과천정부청사 맛집 솥밥과 꿔바로우 맛집(?) 동양솥밥🍚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세도프입니다! 👋

금요일에 예랑이랑 과천에 있는 동양솥밥에 다녀왔어요! 솥밥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신나게 갔는데, 맛도 맛이지만 몇 가지 에피소드도 있었답니다. 

지금부터 저의 리얼 리뷰를 공개할게요! 🍚  내돈내산!!

 

 

 

1. 숨은 명소 같은 가게 위치

가게 찾기가 약간 헷갈렸어요. 에스컬레이터 밑에 가게가 숨어있는데, 엘리베이터로 1층이라고 표시된 곳이 사실상 2층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살짝 헤맸답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오들오들... 🥶 여러분은 저처럼 고생하지 말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세요!

 위생등급이 매우 우수한 만큼 확실히 깔끔한 느낌이 드는 식당이에요!

 

내부는 크지 않고 한 번에 9팀 정도 식사 할 수 있어요ㅎㅎ

 

2. 메뉴 선택: 매운 규동, 돈파육솥밥, 그리고 꿔바로우 & 후식용 식혜!!

매운 규동 (꽤 매워요!🌶)

  매운 규동은 진짜 이름값 제대로 했어요. 신라면보다 더 매워서 매운 음식 못 드시는 분들은 꼭 피하셔야 할 메뉴! 😱 저는 한입 먹고 입에서 불이 나는 줄 알았어요.(매운걸 잘 못먹어요...) 매운맛 마니아라면 도전해볼 만하지만, 일반적인 매운맛을 기대했다면 조금 과할 수도 있어요. 대신 고기는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어서 아쉬움 반, 도전 욕구 반이 들었답니다.

 

돈파육솥밥 🍖

  돈파육솥밥은 저희의 최애 메뉴로 등극했어요! 돼지고기와 파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특히 솥밥 특유의 고소한 누룽지까지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건 정말 강력 추천! 💯

꿔바로우 🍖

꿔바로우는 흔히 아는 중국식 탕수육인데, 여기 꿔바로우는 좀 독특했어요. 처음 먹었을 때 생강(생강청에 가까운?) 향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생강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이 튀김과 섞이니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한 번 경험으로 충분했던 메뉴였어요. 😅

 

 

웨이팅(좌), 주차 등록 해주시는곳 (우)

 

다먹고 나서 후식으로 마식 식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영수증을 갑자기 가져다 주셔서 뭐지? 했는데 뒤에 보니...

리뷰 이벤트를 부탁하시는거 같아서 써드리고 식혜를 서비스 받았습니다...

식혜가 갑자기 2캔이 되었어요... 

 

동양솥밥 맛있게 먹는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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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웨이팅 & 🅿️ 주차 팁

이날 저희는 웨이팅 포함 식사까지 총 1시간 8분 정도 걸렸어요. 근데 주차는 1시간만 무료더라고요! 초과된 8분 때문에 추가 요금을 내야 했어요.

주차는 가게에서 차 번호를 알려주면 1시간 무료로 등록해주는 시스템이에요. 하지만 웨이팅+식사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직원분이 먼저 얘기해주셨다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주차장에서 나갈때 갑자기 돈을 내야해서 뒤에서 빵빵거려서 당황했네요... 전화해서 상황을 말씀드렸지만... 응대가....ㅠ)

 

나가실때 필요하신게 있으시다면 챙기세요!

사장님의 센스!

4. 전반적인 총평

동양솥밥 과천점은 조금 헷갈리는 위치와 긴 웨이팅은 있지만, 솥밥 본연의 깊은 맛은 일품이었어요. 매운 규동은 매운맛 마니아에게, 돈파육솥밥은 누구에게나 추천! 꿔바로우는 생강 향을 좋아하는 분들께만 추천하고 싶어요.

추천 TIP!

• 위치 미리 확인! 에스컬레이터 밑이라 헷갈릴 수 있어요.
• 매운맛 초보는 매운 규동 비추 🌶
•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주차비 신경 쓰기

 

총평 & 평점: 별점 3개!★★★

꿔바로우의 맛과 마지막 주차 이슈로 사장님께 전화드렸을때의 응대로 별점 3점....!

돈파육솥밥 덕분에 맛있는 경험이었지만, 꿔바로우와 매운 규동은 호불호가 좀 있었어요. 솥밥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

 

🍽️ 세도프의 별점 기준

★★★★★ : 추천하면 맛잘알로 칭찬받을 수 있는 곳

★★★★ : 맛은 있으나 주차, 가성비 등 1개는 부족한 곳

★★★ : 집밥 느낌. 굳이 돈 주고 사먹기엔 머리에 (?)가 남는 곳

★★ : 아쉬움이 많아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

★ : 기억 속에 지우고 싶은데, 까먹으면 또 갈까 봐 기억하는 곳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