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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새벽 산책의 매력!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 😅

by 세도프 이선생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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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도프입니다!

싱가포르 여행 첫날,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Singapore Botanic Gardens)에서 상쾌한 새벽을 맞이하려 했는데…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어요!

 

🕛 새벽 도착, 근데… 아무것도 안 보인다?

퇴근이후에 비행기를 탔더니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자!”라는 생각으로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보타닉 가든을 찾았어요.

하지만… 해가 뜨지 않아서 거의 암흑 상태?! 🌚

 

야간모드로 찍었는데도 이렇게 찍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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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한 정원에서 나무들만 실루엣처럼 보이고, 기대했던 화려한 초록빛은 온데간데 없었어요. “아, 이게 맞나? 😂” 싶은 순간이었죠.

하지만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새벽부터 조깅, 요가, 스트레칭 등 운동 삼매경! 바쁘게 살아가는 이미지와 달리, 아침부터 여유롭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식물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런 환경에서 운동하는 게 정말 부럽더라고요.

 

정말 어딜 가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식물들이 가득한 보타닉 가든!

 

🚶‍♀️ 잠깐 산책했을 뿐인데 만보?!

보타닉 가든이 워낙 넓다 보니, 길을 따라 살짝 걷기만 했는데 만보를 찍어버렸어요. 🤭 이곳을 한 바퀴 제대로 돌려면 3~4시간은 걸린다고 하니, 제대로 즐기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게 필수! 저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조금 더 둘러보다가 나왔어요 ㅎㅎ..

 

 

🚩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꿀팁!

입장료 무료 (이런 곳이 무료라니! 😍)

24시간 개방 (새벽 산책 가능! 하지만 조명 부족 😅)

메인 명소 : 내셔널 오키드 가든(유료), 레인 포레스트 트레일, 에코 레이크 등

산책 루트 : Napier Gate → 오키드 가든 → Swan Lake → Tanglin Gate 추천!

 

해가 뜨니까 LED 등이 꺼지고 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일정으로 인해 지나쳤어요..

🌿 결론, 보타닉 가든은 낮에 가야 한다!

새벽 감성도 좋긴 하지만, 보타닉 가든의 진짜 매력을 느끼려면 햇살이 비치는 낮 시간대가 훨씬 좋아요! ☀️ 낮에는 푸릇푸릇한 초록빛 정원이 펼쳐지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싱가포르에서 자연 속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보타닉 가든은 필수 코스! 하지만 너무 일찍 가면 아무것도 안 보일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

 

📍 다음 포스팅에서는 싱가포르에서 꼭 가야 할 또 다른 핫플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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